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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 순종국장 사진전

기획자 : 동강사진박물관 전시기간 : 2008-04-24 ~ 200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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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강사진박물관 날짜 : 작성일08-04-24 14:15 조회 : 22,7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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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은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端宗, 재위 1452~1455)이 그의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다가 죽임을 당한 곳으로 현재 단종의 능인 장릉(莊陵)이 있습니다.

영월에서는 단종 임금의 넋을 기리기 위해 단종문화제를 열고 있습니다. 1967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단종문화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왕릉에 제향을 올리는 제례와 놀이, 굿을 만날 수 있는 종합 전통문화축제입니다.

특히, 작년 2007년 단종 승하 550년 만에 처음 치른 ‘단종 국장(端宗國葬)’은 영월군만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는 ‘국장(國葬)’ 재현을 영월의 명품 문화 브랜드로 육성하여 전국적인 문화행사로 발전시키고자 더욱 철저한 고증을 거쳐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립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제42회 단종문화제(4.25~4.27)의 주요 행사인 단종 국장(國葬, 임금의 장례) 재현행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왕실 후손인 이혜원 선생 소장의 순종국장사진을 전시합니다.

1926년 순종임금 승하 당시 조선총독부에서 국장 절차를 사진으로 남겨 황실가족에게 전달한 순종국장 기록사진은 기존의 의궤나 반차도 등과 비교 분석하여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보존할 가치가 큰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국장례의 사진전으로는 처음 기획 전시하는 동강사진박물관의 순종국장사진전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 임금 장례 절차인 국장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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