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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 김기찬 사진전 -골목 안 풍경-

기획자 : 동강사진박물관 전시기간 : 2007-03-09 ~ 200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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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강사진박물관 날짜 : 작성일07-03-09 14:15 조회 : 23,1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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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3월 9일부터 2007년 첫 특별기획전으로 김기찬의 "골목 안 풍경"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김기찬(金基贊, 1938~2005)은 1938년 서울 출생으로 동양방송국(TBC) 영상제작부장과 한국방송공사(KBS) 영상제작국 제작부장을 역임하였으며 1968년부터 "골목 안 풍경"이라는 주제로 사진 작업을 시작해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2005년 68세의 일기로 타계하였습니다.

김기찬의 "골목 안 풍경"은 우리가 살아온 지난 30여 년 동안의 과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1960년대 이후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산업화하면서 서울로 올라온 서민들이 정착한 산비탈 골목 곳곳의 생활 모습을 우리는 그의 사진을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그의 사진 속 골목 안의 모습은 한없이 따뜻하고 포근합니다. 가난하지만 이웃과 함께 하는 그들의 삶에서 작가는 훈훈한 인정과 사람사는 냄새를 느꼈고 시종일관 따뜻한 시선으로 그들의 삶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김기찬의 "골목 안 풍경"은 서울이라는 도시가 지난 30여 년 간 변천해 온 모습을 충실히 사진으로 남겼다는 점에서 사료적인 가치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1960년대 말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남긴 수많은 "골목 안 풍경" 사진 중 50점을 전시합니다. '추억'이란 이름으로 머리 속에 남아있는 우리의 어린 시절을 이번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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