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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영 사진전> 전시 개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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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0-10 10:57 조회14,5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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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오는 10월 14일 부터 12월 18일 까지 동강사진마을 선포 10주년을 기념하여 <윤주영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1928년 생인 사진가 윤주영은 화려한 언론인과 정치인의 생활을 뒤로 하고 50대 초반에 사진가의 길에 들어서 한국 사진의 발전에 기여를 하였고, 동강사진마을 선포 및 동강사진박물관 건립 등 영월이 한국 사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는 데 많은 공헌을 하였습니다.
 
  인간의 삶에 대한 기록에서 출발하는 그의 사진은 촬영 대상자와의 깊은 공감에서 이루어져 애정과 예의를 갖추었으며 정직하고 진지하며 진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그가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이 작업하여 공개하는 "영월 이야기"에서도 사진에 대한 그의 철학은 같은 맥락으로 관통합니다.
 
  동강사진박물관 <윤주영 사진전>은 "영월 이야기"와 "우리 어머니"라는 두 개의 전시로 구성됩니다.
 
  본관 1, 2전시실에서 전시하는 "영월 이야기"는 지난 봄과 여름 동안 작가가 서울과 영월을 수없이 오가며 촬영한 영월 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사진마을 영월에 대한 사진가 윤주영의 애정과 책임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월 이야기"는 다시 1부와 2부로 나누어집니다. 1부는 영월에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그리고 보릿고개 등의 고통을 이겨내어 영월 발전의 근간을 이룬 31인의 모습과 사연을 기록한 것이고, 2부는 밝은 내일의 꿈을 안고 현재 영월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새 세대 영월 사람들을 기록한 포토 에세이입니다.
 
  별관에서 전시하는 "우리 어머니"는 가난을 물리치기 위해 열심히 살아 온 우리들의 할머니와 어머니의 생생한 생활기록으로, 기존에 발표하여 알려진 작품 100점 외에 30여 점의 미공개작이 이번에 처음 선보입니다.
 
  사진가 윤주영의 이번 동강사진박물관 전시는 원로 사진가의 회고전을 넘어 작가의 끊임없는 예술 창작 정신과 사진마을 영월에 대한 작가의 애정과 존경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많은 관람 바랍니다.
 
○ 전시기간 : 2011. 10. 14(금) ~ 12. 18(일)
 
○ 개  막  식 : 2011. 10. 14(금) 오후 3시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 문의전화 : 033-375-4554 (동강사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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