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전시 | 이해선 사진전 -1950~1960년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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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강사진박물관 날짜 : 작성일06-12-28 14:15 조회 : 37,556회본문
대한민국 사진계의 선구자인 이해선 선생의 사진전이 충절의 고장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열린다.
백오 이해선(白烏 李海善, 1905~1983) 선생은 사진예술의 황무지나 다름없던 초창기 국내 사진계에서 사진을 역사의 시각적 기록매체이자 예술의 한 표현도구로 승화시킨 선각자로 평가받고 있다.
1905년 서울에서 태어나, 일본 동경미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그는 졸업 후 귀국하여 초기에는 미술과 사진작업을 병행하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사진을 시작한 그는 자연의 풍경 및 정물부터 우리네 사는 모습과 고궁의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사진 속에 담았다. 또한 그는 1936년 경성아마추어 카메라구락부를, 1945년 조선사진예술연구회를 창립하는 등 한국 사진계의 초석을 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1950-1960년대 우리네 삶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은 사진 50여점을 전시한다. 이들 사진은 한국전쟁의 아픔을 딛고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급격히 변모하기 직전의 우리나라의 여러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사료적인 가치도 크다고 하겠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에게 사오십년 전 우리네 삶의 면면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흥선대원군의 형 흥완군의 증손자인 이해선 선생의 사진전이 그의 조상인 단종의 넋이 서려있는 강원도 영월에서 열리는 것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 전시기간 : 2006.12.28(목) ~ 2007.03.04(일), 1월1일 휴관
○ 개막행사 : 2007.01.05(금) 15:00 (개막행사시 무료입장)
○ 전시장소 :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제1전시실 (영월군청 앞)
백오 이해선(白烏 李海善, 1905~1983) 선생은 사진예술의 황무지나 다름없던 초창기 국내 사진계에서 사진을 역사의 시각적 기록매체이자 예술의 한 표현도구로 승화시킨 선각자로 평가받고 있다.
1905년 서울에서 태어나, 일본 동경미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그는 졸업 후 귀국하여 초기에는 미술과 사진작업을 병행하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사진을 시작한 그는 자연의 풍경 및 정물부터 우리네 사는 모습과 고궁의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사진 속에 담았다. 또한 그는 1936년 경성아마추어 카메라구락부를, 1945년 조선사진예술연구회를 창립하는 등 한국 사진계의 초석을 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1950-1960년대 우리네 삶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은 사진 50여점을 전시한다. 이들 사진은 한국전쟁의 아픔을 딛고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급격히 변모하기 직전의 우리나라의 여러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사료적인 가치도 크다고 하겠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에게 사오십년 전 우리네 삶의 면면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흥선대원군의 형 흥완군의 증손자인 이해선 선생의 사진전이 그의 조상인 단종의 넋이 서려있는 강원도 영월에서 열리는 것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 전시기간 : 2006.12.28(목) ~ 2007.03.04(일), 1월1일 휴관
○ 개막행사 : 2007.01.05(금) 15:00 (개막행사시 무료입장)
○ 전시장소 :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제1전시실 (영월군청 앞)